비밀의 화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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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메리 레녹스는 인도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 한다. 늘 파티에 가는 엄마, 군대 일로 바쁜 아빠로 인해 하녀 마야야만이 메리를 돌보아주었다. 그런 메리는 자신을 두고 파티를 즐기는 엄마의 모습을 방에서 지켜보면서 눈물 한 번 흘려본 적이 없다. 더 정확히는 울 줄을 몰랐던 것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메리는 부모님을 잃는다. 6개월 후, 영국 리버풀에서 인도 지진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의 가족들을 찾아주는데 아이들 중 유일하게 메리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메리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옆으로 빠져있는다. 함께 고아가 되었던 아이들은 그런 메리를 보며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울지 않는 아이, 메리는 고집쟁이'라고 일컫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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