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찾은 이슬람적 요소(천국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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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슬람영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천국의 아이들’을 감상한 후, 영화에 나타난 이슬람적 요소를 분석해보았다.
먼저 영화가 시작되고 알리가 동생 자라의 구드를 고친 후 야채가게로 향하기 전 들리는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이슬람들이 즐겨먹는 빵인 에쉬 발라디를 판매하는 가게이다. 에쉬 발라디는 밀가루로 반죽하여 만든 빵으로 중동 아랍지역의 무슬림들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음을 이 장면에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의복은 문화적 소산물로서 사회의 물질적·상징적 수준을 담고 있는 정보라고 할 수 있는데 사회적, 개인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경제의 지표나 사회경제지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슬람은 꾸란24:31에 따라 이슬람 여성들은 베일을 착용하게 되어있는데 영화 ‘천국의 아이들’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알리의 엄마와 여동생인 자라, 그리고 알리의 학교 선생님은 머리와 목을 덮으며 얼굴은 확연히 드러내고 머리부터 가슴부위까지 늘어뜨려 상체를 가리는 두건모양의 베일인 ‘히잡’을 착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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