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을 전후한 조선의 언어 상황과 문학자

목차

1. 1940년을 전후한 조선의 언어상황
2. ‘제국’의 언어, ‘제국주의’의 언어
3. 준국어로서의 조선어- 한효, 이태준
4. 지방어로서의 조선어 - 장혁주, 김용제
5. 주변어로서의 조선어 - 임화, 김사량
6. 포스트 콜로니얼적 실천 –「풀속 깊이」

본문내용

1. 1940년을 전후한 조선의 언어상황
<1940년>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지 30년이 지난 시점
-조선어가 준국어로서 자율성을 획득

*당시의 국어정책은 병역제도와 연동해서 실시되며 교육 정책으로 실현되었음
- 38년 조선 교육령 개정(지원병 제도)
- 42년 국어보급 운동요강-징병제 발표
- 44년 국어상용 전해운동-징병제 실시

<1942년 5월 ‘국어보급 운동요강’>
‘문화방면에 대한 방책’은 ‘1.문학, 영화, 연극, 음악 방면에 대하야 극력 국어사용을 장려할 것’ 등 세 가지 항목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조선에서 유일한 문학 잡지였던 『국민문학』의 전면적인 국어(일본어) 사용을 가져옴.
→ 조선어는 최근 문화인에게 있어서는 문화의 유산이라기보다 오히려 고민의 씨앗이었다. 이 고민의 껍질을 깨뜨리지 않는 한, 우리들의 문화적 창조력은 정신의 수인이 될 뿐이다.(최재서, 「편집후기」, 『국민문학』 1942.5·6합병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