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9.05.22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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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내가 결혼했다’. 제목만 보고는 쉽사리 어떤 내용일지 예상이 가지 않는 영화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정말 제목 그대로 ‘아내가 결혼하는’ 파격적인 내용이 전개된다. 평범한 직장인인 노덕훈은 회사 동료이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여자 주인아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가까워질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녀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음을 알게 되고, 덕훈은 인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축구를 매개로 열심히 대화를 주도한다.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한다. 낯 뜨거울 수 있지만 연인 간에 보다 더 건강한 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솔직대담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를테면 자신의 성적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들 말이다. 주고받는 대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아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여자다. 덕훈에게는 그런 점이 매력으로 다가옴과 동시에 위험요소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와 재빨리 결혼을 하고 독차지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옆에 두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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