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5.19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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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데우스는 라틴어로 ‘신이 사랑하는 자’를 뜻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모차르트는 신의 도구로서 인간의 범주를 뛰어 넘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영화는 악역인 동시에 스토리텔러인 왕실 궁정 음악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시각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자살을 하려다 실패한 살리에리가 어느 정신병원에서 신부에게 과거를 회고하며 시작된다. 무엇이든 털어놓으라는 신부에게 살리에리는 묻는다. “음악은 어느 정도 알고 있소?” 조금밖에 모른다는 신부에게 살리에리는 조금 기대 섞인 마음으로 음악을 연주해준다. 그러나 신부는 “죄송합니다. 무슨 곡이죠?” 라고 물었고, 살리에리는 잔뜩 실망한 얼굴로 “그 당시는 이 곡이 아주 유행이었소. 내가 작곡한 거요.” 라고 대답하며 이번에는 신부에게 모차르트의 곡을 들려준다. 살리에리의 곡을 모르던 신부는 그 곡을 들은 후 밝은 표정으로 “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 아주 매혹적인 곡입니다.” 라고 말한다.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대화 같지만, 이 대화는 영화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영화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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