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종말론 강의』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05.15
- 최종 저작일
- 2011.08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본서는 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이자 개혁주의 신학자로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진 조지 E. 래드(G. E. Ladd)가 집필하고 국제신학 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번역자의 표현대로 본서는 종말론 강의의 듣기와 정리와 설교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귀중한 메시지이다. 여기서는 먼저 본서에 대한 요약과 함께 본서가 주는 몇 가지 논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목차
1. 본서의 요약
1) 제1장 ‘성경의 예언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제2장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 것인가’
3) 제3장 ‘중간 상태’
4) 제4장 ‘그리스도의 재림’
5) 제5장 ‘재림을 지칭하는데 사용된 용어’
6) 제6장‘적그리스도와 대환란’
7) 제7장 부활과 휴거
8) 제8장 심판
9) 제9장 하나님의 나라
10) 부록‘최근의 종말론 연구’ - 안토니 후크마 -
2. 본서가 주는 몇 가지 논점들
본문내용
○ 본서가 주는 몇 가지 논점들
본서는 종말론적 구조에서 마지막에 되어 질 일들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를 명쾌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는 조지 래드 교수의 노고만큼이나 역자의 수고가 돋보이는 책이다. 간결한 문체와 함께 일반 평신도들뿐만 아니라 신자가 아닌 세상종말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이라도 이해가 가능할 정도의 쉽고 편안한 구조는 역자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라 생각된다.
특히, 본서는 다른 역서들과는 달리 원 저자의 의도에서 독자들이 관과 하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 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돕는 주석을 첨가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곁길로 빠지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고 있는 것은 역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저자의 중간상태에 대한 개념 설명 중 ‘구약이 서계를 이원론적으로 보지 않듯이 사람도 이원론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희랍적 사유에서와 같이 몸과 영혼의 이원적 구조를 가지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하여 역자는 제한된 의미의 이분론은 성경적이라고 주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이 말하는 이분론의 정확한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스올에 대한 설명 중에 ‘음령 또는 유혼들은 사람의 육체와 유리된 영혼과 동일시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사람 자신의 희미한 잔재의 일종일 것이다’는 것에 대하여도 역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신약의 명확한 가르침에서 그 해답을 찾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본서가 종말론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을 확고하게 지키고 있음은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다. 개혁주의는 전통적 개혁파 전통에 서 있으면서 성경을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는 신학사상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본서에서 탐구하는 종말론의 모든 마지막에 되어 질 일들을 철저히 성경의 본문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