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5.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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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큐정전. 전부터 이름은 들어봤던 책이지만 어떠한 내용인지는 몰랐던 책이다. 제목 또한 우리말이 아니라서 어떤 내용, 어떤 장르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심지어 아큐 정전이 한자인지 다른 외국어인지도 추측이 되지 않았다. 주인공의 이름을 익명으로 설정한 소설은 많고 많지만 주인공의 이름을 확실한 이름이 아닌 阿Q로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었던 소설이기도 하다.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조차 몰라’서, ‘아꿰이(阿柱)’인지 ‘아꿰이(阿貴)’인지 확실치 않아 여기저기 물어보아도 답이 나오지 않는 탓에 ‘부득이 서양 문자를 써서 영국에서 유행하는 병음법으로 아Quei라고 쓰고, 간략히 아Q라고’ 하는 수 밖에 없다는 화자의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묘하게 납득이 가는 이유여서 소설의 리얼리티성을 살려준다.
그렇기에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여전히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는 읽고 난 현재에도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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