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인간관과 경영관리시스템

목차

가. 이기적 인간관과 법에 의한 관리(법치)
나. 성악설과 예에 의한 관리(예치)
다. 성선설과 덕에 의한 관리(덕치)
라. 최적화와 중용에 의한 관리(중용)

본문내용

인간의 욕구단계와 서구적 인간관 및 경영관리시스템에 대응하는 동양적인 인간관과 경영관리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 이기적 인간관과 법에 의한 관리(법치)
한비자는 인간을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존재로 파악한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고 타산적이며 악에 기우는 경향이 있으므로 덕이나 예의, 사랑과 어짐(仁)으로써가 아니라 엄격한 법과 상벌로써 그것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즉, 인간의 이해타산적인 본성과 이기적 성향 때문에 다들이 생기고 사회질서가 문란해진다고 보고, 그것을 다스릴 최선의 방법이 바로 법치라고 본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비자는 관리의 두 가지 수단으로 후한 상과 엄한 벌을 들고 있다. 사람이란 이익을 추구하고 손해를 피하려는 속성과, 상을 좋아하고 벌을 싫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직 후한 상과 엄한 벌만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과 수단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행위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후한 상을 주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서는 추상같은 엄한 벌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한비자의 법치사상이다.

(나) 성악설과 예에 의한 관리(예치)
순자는 인간이 타고난 본능적인 감정이나 욕망을 성(性)이라 지칭하고, 인간이 그것을 따라서 이익이 되는 것만 추구하거나 오관으로 느끼는 여러 가지 욕망의 충족만을 위해서 행동한다면 다들이 생기고 사회질서가 문란해진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예의로써 그러한 본능적인 감정이나 욕망을 교화해 나가야만 원만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며 사회와 국가의 질서가 바로 서고 평안해질 수 있다는 것이 순자의 예치사상이다.
순자가 성악이라고 할 매의 성은 생각하고 선택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마음을 제외한 감정만을 지칭한 것이다. 사람이 만일 기배함, 분노함, 슬퍼함, 즐거워함, 사랑함, 미워함, 그리고 욕심냄의 감정만을 따르고, 인간관계를 규율하는 예의법도에 따르지 않는다면 그런 행위는 쟁탈과 다들, 사회적 혼란을...<중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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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미있는 경영학 워크북 - 최중락 저, 상경사, 2018
경영학의 이해 - 이규현 저, 학현사, 2018
사례중심의 경영학원론 - 김명호 저, 두남, 2018
내일을 비추는 경영학 - 시어도어 레빗 저/정준희 역, 스마트비즈니스, 2011
경영학의 진리체계 - 윤석철 저, 경문사, 2012
국제경영학 - 김신 저, 박영사, 2012
경영학원론 - Gulati Mayo 외 1명 저, 카오스북,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