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읽고

목차

1. 도입부
2. 작가 소개
3. 작품 소개
4. 감상평

본문내용

[도입부]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avengers)”가 큰 인기다. 이 시리즈가 개봉되는 해마다 전국의 영화관은 이 영화로 온통 도배를 하고 그 열기에 도취되어 천만 관객이 우습게 꾄다. 서두부터 영화 어벤져스를 이야기 한 까닭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읽으면서 상상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벤져스와 많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신과 같이 날래고 힘센 영웅이 등장하고 이야기의 주된 실마리가 “avenge(복수)”라는 점이 공통이다.
기원전 8세기 말에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작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가 2,800여 년 동안 구전되고 기록되어 계승된 옛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사랑받고 음송되듯이, 우리가 좋아하고 열광하는 것은 결코 새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낀다. 이미 오래 전 우리의 선조들이 완성한 이야기, 곧 신화를 그 후손들은 자신들만의 유행(trend)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각색할 뿐이다. 어벤져스가 지금의 유행이듯 말이다.

[작가 소개]
호메로스(Homeros)(B.C.800(?)~B.C.750)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으로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서사시를 지은 시인이다. 그는 기원전 8세기말에 소아시아 이오니아(Ionia)지방에서 활동한 방랑가인으로 대부분 전설적으로 편의상 가정하고 있을 뿐이다. 그는 이전의 수많은 서사시인들이 만들어 놓은 단편을 하나의 일관적이고 커다란 직조물로 이어 붙여서 창작자라기보다는 완성자, 또는 기록자인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작품 소개]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는 <오디세이아>와 함께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작품들은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되는데 그리스 아카이아족이 서북지방의 도리아족에게 밀려서 에게 해의 여러 섬들과 소아시아의 해안지방으로 이주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토착적인 구전 문학도 함께 가져가 그것을 바탕으로 서사시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