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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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살관련한 내용으로 의사와 사회 강의를 들었다. 프로이드는 정신역동적 접근을 통해 자살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는 자살이 우울증의 연장선상이자 대상 상실로 인한 내부로 향한 분노라고 했다. 이는 자신과 타인의 잘못된 동일시로 인한 혼동에서 오며 내적인 초기관계의 파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화 되었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공격적인 충동이 정신적 통합의 발달과 감정 조절 능력을 압도하고 방해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지 행동적 접근을 통해 이해하는 방식이 있다. 타인은 그저 자신이 느끼는 대로 행동할 뿐인데 우리가 그것을 왜곡해서 받아들이는데 오는 부조화이다. Aaron Beck는 절망감이 자살의 핵심 요소라고하며, 우울한 환자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전혀 없다고 미래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했다. 사회 심리적 접근은 집단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느낌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데, 자신이 타인과 관계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고 소속되는데 실패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자살이 일어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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