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간호학 분만실(DR)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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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에 첫 모성실습을 나갔을 때는 수술실로 나가 분만실 실습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저번 실습 때는 제왕절개나 부인과 수술 위주로 봐서 정상 분만을 책으로 배우면서도 ‘실제로 한번 보면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 분만실로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흔히 저 출산 시대라고 해서 혹시 산모가 없어 분만 케이스를 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첫날에 산모가 한분도 없어 이번 실습 때 분만 케이스를 보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다음날 정상 질 분만을 볼 수 있었다. 분만 전 계속해서 내진을 하며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산모 배에 적용된 태아 감시기로 분만실 내에서 NST를 보는 것과 간호사실에서 모니터를 통해서도 관찰 할 수 있었다. 책에서만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나와서 더욱 도움이 되는 점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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