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을 중심으로, 영화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 가지'의 분석 레포트

목차

I. 서론

II. 본론
1.영화 자체의 분석
2.대중성 분석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년에, 친구와 함께 서울역에서 열린 현대 미술 전시회를 감상하러 간 적이 있었다. 자신의 피를 뽑아다 그렸다는 그림, 부직포에 붙어있는 수 많은 눈알모양의 스티커, 나체로 엉켜있는 석고인형 등 기존의 상식을 깬 작품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충격적이었던 것은 초록 도화지에 인분을 묻혀놓고 액자에 걸어 전시한 작품이었다. 친구와 나는 그걸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나왔다. 작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딱히 알고 싶지도 않았다. 오히려 불쾌한 마음만 더해져 그 이후에 서울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몇 번 더 가기는 했지만 현대미술 관련 전시회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예술에는 작가의 독창성도 필요하지만 어느정도의 대중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예술은 확장적이고 대중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 목적도 없는 것”
영화 『레옹』의 감독으로 유명한 뤽 베송의 말이다. 영화 에서, 특히 독립영화에서 대중성이 화두에 오른 것은 꽤나 예전부터 지속되어왔던 일이다. 하지만 대중성은 줄곧 예술성과 반대되는 저급한 것으로 취급되어왔기에 논란이 많았다. 그렇다면 대체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대중성이란 일반 대중이 친숙하게 느끼고 즐기며 좋아할 수 있는 성질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영화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대상들로 표현을 해야 한다는 건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 지나치게 통속적인 측면이 늘게 되고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특히 상업적인 지원을 거의 받지 않는 독립영화에서는 대중성에 대한 반발이 심하다. 하지만 반대로 영화에 대중성이 없을 경우, 대중들이 이해할 수 가 없고, 감독 혼자만의 영화는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2006년 서울 독립 영화제 수상작인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의 분석을 통해 예술에서 대중성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지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려 한다.

본론
우선, 본격적으로 영화의 대중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이 보고서의 핵심 소재인 영화,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를 분석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 가지>의 정병길 감독과의 인터뷰> , 필름 인사이드 , 2007.05.18, http://blog.naver.com/ourrights/40037709523, 2014.06.18
페이크 다큐멘터리 (Fake documentary), 엔하위키 미러 (mirror - enha wiki), 2014.3.16, http://mirror.enha.kr/wiki/%ED%8E%98%EC%9D%B4%ED%81%AC%20%EB%8B%A4%ED%81%90%EB%A9%98%ED%84%B0%EB%A6%AC, 2014.06.18
커버스토리: 네이버 영화, [레옹]다시 보기, 김형석, 2014.4.23
대중성, 네이버 국어사전, 2014.06.18
일반 대중, 네이버 국어사전, 2014.06.18
페이크 다큐멘터리, 네이버 지식백과, 201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