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한일 강제합병(1910) 이전
2) 1910년대
3) 1920년대와 1930년대
4) 중일전쟁 이후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흔히들 식민지시기를 산업적으로 거세된 사회라 판단하곤 한다. 수능에서 국사와 근현대사를 선택하며 정규교육수준에서 고등학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은 나도 그랬을 진데, 이조차 받지 않고 역사에 그리 특별한 관심도 갖지 않는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업을 통해 식민지 시기가 기존의 인식만큼 수탈과 약탈만 반복되는 사회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의문이 생겼다. 과연 기존에 배웠던 것처럼 식민지시기에 조선의 산업은 대한제국 말기보다 후퇴했을까? 아니라면 어떤 부문의 산업이 발달했었을까? 그리고 이처럼 조선에 산업이 생기고 발달해나가고 있었다면 우리는 이를 근거로, 여태껏 배워온 논리를 뒤집고 식민지시기에 조선의 경제가 발달, 혹은 진보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시기의 산업에 대해 살펴보려 했으나 이미 거시적인 시각은 교재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해 충분히 짚어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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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경성직뉴주식회사 [京城織紐株式會社]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