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경력 단절 없는 엄마의 공부방이라는 책의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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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이 될 뻔했던 작가가 자신의 장기를 활용해 창업준비를 하며 겪게 된 일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을 통해 책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출산으로 인해 일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한 돌파구를 제시해 주고 있다. 물론 제목 그대로 ‘공부방’이라는 루트를 통해서 말이다.
저자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영어라는 과목으로 창업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이를 대표할 수 있는 말은 ‘나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건 오직 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상가를 계약하게 하려는 부동산은 중개수수료를 생각하고, 모든 해줄 것 같던 프랜차이즈 역시 가맹비나 로열티 등에만 관심을 둔다고 한다. 가게 주인이 관심을 가족 있는 것은 임대료 뿐이었다. 실질적으로 내가 창업을 하기 좋은 조건인지가 아니라 그들 각자의 수익만 염두해둘 뿐이라는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야속한 일이지만 입장을 바꾸어 보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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