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틴루터
- 최초 등록일
- 2019.04.14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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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때 루터의 종교개혁에 얼핏 들었던 것을 영화로 보니 들어본 내용이라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영화가 재미없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나름 지루하지 않게 잘 본 영화였다. 아마도 그 이유에는 루터의 확고한 정신에 감탄했기 때문인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루터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에 감탄했다. 고집스러워 보일 정도로 그는 곧았고 설령 자신의 주장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해도 루터는 옳지 못한 것을 옳다고 하지 않았다. 잘못된 것을 알고 묵인하지도 않았다. 그는 로마교회의 가르침에 틀린 것이 있다면 바르게 고쳐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루터의 선생, 루터의 아버지, 로마교회의 사람들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루터의 신변이 걱정되거나 루터의 행동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를 뜯어말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바른말을 하는 것은 힘들지만 꼭 필요한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구부러지지 않으면 부러진다고 하지만 때로는 부러질지언정 구부러져서는 안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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