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발달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에 대해 설명하시오

목차

I. 연령
II. 영양상태
III. 질병
IV. 흡연 및 음주
V. 약물복용
VI. Rh인자
VII. 정서상태

본문내용

최근 태내기 동안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환경 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내 환경은 바랄 세상과 격리되어 외부 자극을 차단해 주는 안전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태아는 미성숙한 상태이므로 태내 환경이 적절치 못할 경우 발달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태아가 받는 영향은 심각할 수 있다.
따라서 태내기 발달 동안 임산부와 관련된 모든 요인들이 태아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출산 전 태내발달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영양상태, 연령, 질병, 흡연 및 음주, 약물복용, 유해물질, 정서상태 등을 들 수 있다.

I. 연령

흔히 25-29세 사이를 임신과 출산의 최적 연령이라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다 보니 30-34세 사이의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기도 발달상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근래에는 의학의 발달로 임산부의 연령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많이 감소했지만, 노산인 경우 자연유산, 난산, 임신중독증, 다운증후군이나 미숙아 출산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임산부의 연령이 너무 어린 경우, 10대 임산부, 특히 17세 미만의 임산부의 경우에는 20대의 임산부에 비해 태아사망률이 2배 이상 높고, 저체중아나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도 높다. 10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문제가 있는 것은 신체적 미성숙보다는 심리적 미성숙을 원인으로 들수 있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는 임신을 유지할 만큼 튼튼하지만, 심리적으로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임신으로 인해 부과되는 건강이나 영양에 소홀하고 특히 스트레스나 정서적 긴장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적 장애와 지적 장애를 수반하는 다운증후군의 경우 임산부의 연령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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