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영화속 민족주의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9.04.11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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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중국-장이머우
3.한국-강우석
4.일본-히구치겐지
5.결론
본문내용
역사적으로 민족주의가 나타난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18세기 프랑스 시민혁명쯤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 당시 민족주의는 절대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받아들였다. 국왕이 아닌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동아시아(여기서 중국, 한국, 일본으로 규정)에서도 이 근대화(서구화)를 시작하면서 민족주의가 뿌리 내리기 시작했다. 아니, 달리 생각해보면 민족주의라는 외래종이 뿌리를 내렸다하기 보다는 이전부터 존재했던 동아시아의 민족주의가 깨어났다고 봐야할 것 같다.
그런데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에 보면 민족주의, 아니 그전에 ‘민족’은 허구라고 설명한다. 그 근거로 3가지를 들고 있다. 1) 역사가들의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 민족들은 근대성을 가진 반면, 민족주의자들의 주관적인 눈으로 볼 때 민족들은 고대성을 지니고 있다. 2) 근대세계에서 모든 사람은 ‘그’ 혹은 ‘그녀’로서 성별을 지닌 것처럼 국적을 가질 수 있고, ‘가져야’ 하고, ‘가질’ 것이라는 사회문화적 개념으로서의 국적의 형식적 보편성이 있는 반면에, 정의상 ‘그리스’ 국적이 독특한 것처럼 민족주의의 구체적 표현에 있어서 바꿀 수 없는 특수성이 잇다.
참고 자료
영화로 읽는 중국ㅣ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l 동녘 ㅣ2006.9
한국영화, 중독과 해독 l 강성률 l 리토피아 l 2008. 2
상상의 공동체 l 베네딕트 앤더슨 l 길 l 2006.2
일본영화와 내셔널리즘 l 김려실 l 책세상 l 2005.9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l 원용진 l 한나래 l 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