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회석요리
- 최초 등록일
- 2019.04.07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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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회석요리란
2.회석요리의 역사
3.일본의 식사예절
4.회석요리의 종류
5.일본의 술 문화
본문내용
회석요리란
일본의 다도(茶 道)에서 차를 대접하기 전에 내는 간단한 음식을 말한다. 회석의 유래는 선종이 수업 중 한기와 공복을 견디어 내기 위하여 온석(溫 石)이라는 따뜻하게 한 돌을 품에 지녔는데 이것을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일즙일채, 일즙삼채 등 배고픔을 견디는 정도, 이 온석 정도의 가벼운 식사라는 의미로 음차에서 행하는 식사를 말한다. 차를 대접하기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은 차를 맛이 있게 마시도록 하고 또 공복 시에 자극정인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쓸데없는 장식을 버린 아주 새로운 요리”라고 하였다. 차회에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무로마치시대(室 町 時 代 : 1338~1573) 이후이나 그 후 아스치모 마야마시대(安 土 挑 山 時 代)에 이르러 센리큐(千 利 休)에 의해 대략적인 형식이 갖추어지고 에도시대(江 戶 : 1606~1867) 중 말기 경에 완전히 정립된다. 센리큐의 역할로 다도 요리는 점차 윤택해지고 품수도 많아졌으며 근대에는 회석을 일본요리의 틀로 보게 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다리가 달린 나무 쟁반을 이용한 것으로 차생활문화의 한적한 멋을 표현하고 있다. 밥, 국 등이 함께 나오며 나중에 삶은 음식, 구운 음식, 맑은장국(일본정식요리에서 최후에 내는 음식), 핫슨(八 寸), 조리한 생선요리, 향물(香 物), 따뜻한 물이 순서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다사(茶 事)의 양식에 의해 나오는 방법을 뜻한다. 요리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오늘날 전통적인 일본 요리는 회석요리, 차회석요리, 정진요리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서양의 식문화가 귀족이나 부로들에 의해 이루어져 온것처럼 일본에서도 공가나 귀족 사회의 식생활을 중심으로 요리의 전통이 완성되어 왔다.일본의 대표적 향응요리인 회석요리는 본선요리나 차회석 요리와 같이 예법이나 형식을 중요시하는 식사가 아니고 음식 맛에 주안점을 둔 편안한 마음으로 술을 즐기는 것과 같은 형태의 식사로서, 연회석에서 내는 요리의 총칭이다. 회석요리는 에도 시대 중기부터 요리찻집에서 성행한 술좌석 요리에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