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와 정인보의 조선의 얼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니토베 이나조와　<무사도>
2.1.1. 니토베　이나조와　무사도
2.1.2. 표현방식과　사상적　리더십
2.1.3. 영향력
2.2 정인보와　<조선의　얼>
2.2.1. 정인보와 조선의 얼
2.2.2. 표현방식과　사상적　리더십
2.2.3. 영향력
2.3. 무사도와　조선의　얼　비교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니토베 이나조는 1899년 '무사도'를 집필하며 일본정신의 뿌리로 '무사도'의 개념을 탄생시켜 세계에 알리고 국내적으로는 그 의식을 고취시켰다. 그는 교육가,학자,외교가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했는데, 교육가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그는 대중의 인격형성에 중심을 둔 교육을 중요시했다. 그 인격형성은 국가중심의 국가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이 서양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성장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 것이다. 결국 서양의 문명을 받아들이며 인재를 키움과 동시에 아시아의 다른 국가에 비한 우월성을 입증하는 것이 그의 교육의 목적이었다.
한편 정인보는 1935년 동아일보에 '오천년간 조선의 얼'을 연재하며， 일제강점기 '민족정신말살정책'으로 인해 희미해져가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그는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역사를 통해 조선정신의 뿌리를 살펴보는 한편, 그 역사관을 실천을 중요시하는 양명학과 실학정신에 두어, 대중들이 역사를 통해 조선인으로서의 민족의식을 가짐과 동시에 그 안에서 현 상황과 관련한 깊은 성찰을 하여,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데 주력할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둘은 각자 다른 조국의 상황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 힘쓴 인물들이다. 그들 인생에 있어서 커리어는 다른 점이 많지만, 둘 다 대중의 민족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계몽적　교육자이다. 필자는 민중의식에 영향력을 끼친 그들의 면모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면 민중의식을 주도하는 교육자로서의 리더십적인 측면, 그들의 사상이 조국에　끼친 영향에 대해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 이를 비교분석할 것이다.

2. 본론
2.1 니토베 이나조와　<무사도>
2.1.1　니토베　이나조와　무사도
니토베 이나조는 일찍이 영어를 배우고 서양의 국가에서 공부를 하며 서양문물의 환경아래서 교육을 받아왔고　교육자로서도 서양의 문명에 대한 관심과 수용을 중요시했다. 하지만 그는 그 안에서 서양에 대한 열등의식을 느꼈고, 자신의 조국 일본이 아시아의 최고이며 동시에 서양과 동등한 권위를 갖길 원했다. 또 그러한 마음가짐 또한 일본인들이 갖길 바랐다.

참고 자료

咸東珠. "니토베 이나조의『무사도』와 미국의 일본인식: 러일전쟁 전후를 중심으로." 동양사학연구 121 (2012): 349-77.
유용규. "선비정신과 무사도의 상관관계." 일본문화연구 11 (2004): 129-43.
이상호. "정인보의 얼사관." 동양철학 12 (2000): 23-46.
김윤경. "정인보 ‘조선 얼’의 정체성." 양명학, no. 45 (2016): 79-123.
조은덕, and Cho, Eun - Duk. "정인보의 양지(良知) 감통론(感通論)." 유학연구 37 (2016): 121-50.
新渡戸稲造, and 일본고전연구회. 무사도 / 니토베 이나조 저 일본고전연구회 역, 2010.
佐伯真一, and 김병두. 무사도는 없다 / 사에키 신이치 지음 김병두 옮김, 2011.
하지연, and Ji Yeon Ha. "니토베 이나조(新渡戶稻造, 1862-1933)의 식민주의와 조선인식." 이화사학연구 43 (2011):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