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무진기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4.03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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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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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내와 장인의 도움으로 곧 전무의 자리에 오르기 직전이다. ‘나’는 잠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어머니의 묘가 있는 무진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한다. 그러던 중 그 곳에서 음악교사로 있는 처녀 하인숙을 만난다. 하인숙은 ‘나’에게서 느껴지는 서울의 모습을 좋아하다 ‘나’를 유혹한다. ‘나’는 하인숙의 유혹에 넘어가 바닷가 옛집에서 그녀와 관계를 맺는다. 그 후 그녀와 함께 서울로 갈 생각을 하지만, 아내의 전보를 받고 갈등한다. 결국은 하인숙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쓰다 찢어버리고는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며 상경한다.
<무진기행>을 읽고 난 직후에는 나는 주인공 ‘나’가 어리고 예쁜 여자가 조금만 유혹하면 바로 넘어가 관계를 맺어버리는 쓰레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사실 나는 책을 읽다가 꽂혀버린 생각이 있으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그 생각만 가지고 가기 때문에 ‘나’가 하인숙에게 넘어갈 것 같은 순간부터는 계속 ‘쓰레기다.’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가 쓰레기라는 것을 작가가 말하려고 했을 것 같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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