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잃어버린 10년에서 인간소외 '러브&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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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와의 관계
.지브리 최초의 작품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 원화가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음
.감독으로서의 역할, 연출력, 기술등에 큰 영향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작 바람이 분다에서 주인공 성우 역할을 맡음

토미노 요시유키와의 관계
.스토리적으로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큰 영향을 받음
.안노가 직접 언급한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3 작품’
기동전사 건담 전설거신 이데온 역습의 샤아

버블 경제 시기 작품의 특징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1988)
.절망적인 상황을 의지와 근성으로 이겨낸다는 긍정적인 스토리
.작 중 설정: 경제적으로 미국을 압도한 일본이 하와이를 미국에게서 구매하고 미국의‘역진주만 공습’도 이겨내며 전 세계를 통일 = 버블 경제 시기의 높은 자존감
.리들리 스콧의 고전 SF 명작 블레이드 러너(1982)에서도 일본에 자본적으로 잠식당한 미국의 암울한 미래상을 묘사
.버블 말기의 작품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1990) 역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성장해가는 소년, 소녀를 그려낸 희망찬 모험물
.작중의 인간관계 역시 원활하고 어른이 아이의 모범이 되는 긍정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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