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에 대한 고찰-공무도하가와재망매가를중심으로-

목차

1. 서론

2. 작품분석및 죽음에 의미와 태도
2.1. <공무도하가>,<재망매가> 작품분석
2.2. 작품에 나타난 죽음에 의미와 태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사람은 물론이고 그 외 어떠한 것이라도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한번 쯤 겪게 되는 것이 죽음이다. 그렇기에 사람은 누구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마 죽음을 맞게 되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는 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이처럼 누구나 죽음으로 인하여 원치 않게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에서 다룰 주제가 바로 <공무도하가>와 <재망매가>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이다. <공무도하가>는 백수광부(남편)의 죽음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재망매가>는 누이의 죽음을 다룬 작품이다. 즉, 이 두 작품은 죽음으로 인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백수광부의 아내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공무도하가>는 현전하는 고대가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며 또한, <재망매가>는 신라 경덕왕 때 월명사가 지은 10구체 향가작품이다, 우리 시가를 논하려면 이 두 작품을 빼고는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아 이 글에서는 <공무도하가>와 <재망매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작품 분석을 통하여 이 두 작품 속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와 화자의 태도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2.1 작품에 대한 분석 <공무도하가>, <재망매가>
먼저, 작품 속에 나타난 죽음에 의미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하기에 이 작품에 대해 분석해보려고 한다.
<공무도하가>는 우리 문헌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공무도하가>시작은 16세기 말 혹은 17세기 초입에 차천로의 <오산절임초고>에 자천로가 최표의 <고금주>에 실린 공후인 기록을 그대로 옮겨 실으면서, 18세기 이후 여러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다음으로 원분을 보면 아래와 같다.
公無渡河(공무도하)

公竟渡河(공경도하)

墮河而死(타하이사)

<중 략>

참고 자료

변유유, <공무도하가> 연구, 경상대대학원, 2007.
이수진, <재망매가 연구사의 양상과 과제>, 상지대대학원, 2013.
작자미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전자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1998.
조재희, <향가에 나타난 죽음의식 연구>, 단국대대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