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이평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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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큐멘터리의 나는 양영희로,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 간 아버지의 딸이며 위로 오빠 셋이 있다. 아버지는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고 세 아들을 북한으로 북송 시켰으며, 양감독은 부모님과 오사카와 북한을 13년간 오가며, 둘째 오빠의 딸 ‘선화’의 성장과정에 초점을 두어 다큐멘터리를 진행한다. 또한, 양감독은 조카 선화가 자신과 같은 재외교포로, 서로 공통점을 가진다고 생각하며, 다큐멘터리에 지극히 일상적인 평양을 담아낸다.
조카 선화는 다큐멘터리에서 늘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내가 생각하는 답답하고 꽉 막히고 음울한 기운이 가득한 평양에서, 평양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처럼 그곳을 살아간다.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부모와의 유대도 볼 수 있고, 가족간의 어우러짐도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다음 ‘굿바이 평양’ About Movie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