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자기계발서가 많이 팔리고 청년들이 멘토
- 최초 등록일
- 2019.03.22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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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개론
주제: 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자기계발서가 많이 팔리고 청년들이 멘토를 찾아다니는 등의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다음 제시하는 책 중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쓰되, 우리나라 자기계발 문화의 원인, 과정, 해결책이 명확히 들어가도록 논술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긍정의 배신’ 요약
2. 우리나라의 자기계발 문화는 과연 건강한가?
III.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에 있는 서점에 가보면,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코너 중 하나는 자기계발 코너다. 제목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쓰여진 경우가 많다. 발전지향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한 개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농경사회나 초기 산업사회와는 달리 사회의 주된 산업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미래에는 한 개인의 존립이 위태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계발 열풍이 과연 건강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정말로 자기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목적에서 자기계발서를 찾아읽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며, 자기계발 세미나에 참가하는 사람은 솔직히 드물 것이다. 이는 설문조사 자료로도 알 수 있다. 취업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기계발(공부)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소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감을 느끼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4.2%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에 나선 이유로는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이직하기 위해’(67.7%)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재 직장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38.3%)와 ‘노후에도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위해’(32.0%) 등을 꼽았다.
자기계발서나 세미나에서는 ‘노력’을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일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주변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고, 개인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제시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정말 그러한가? 성공한 이들은 청년들에게 노력을 하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노력을 하면 정말 우리나라 사회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청년들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헬조선’이라는 담론이 등장하기도 했다. ‘노력’만으로 절망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헬조선의 핵심은 ‘청년의 청운을 이용해 노예처럼 부려먹는 조직문화’다. 청년들에게 끊임없이 노동을 할 것을 강요하고, 적절한 대우도 해주지 않은채 만약 청년들이 불평이라도 하면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여긴다.
참고 자료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2011.04.01, 2018.02.11
직장인 84.2% “자기계발 강박증 느낀다”, 한국일보, 2017.03.29, 2018.02.11
[커버스토리]헬조선에 태어나 노오오오오오력이 필요해, 박은하, 경향신문, 2015.10.02,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