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라니냐

목차

1. 엘니뇨와 라니냐란?
2. 엘니뇨와 라니냐의 원인
3. 엘니뇨와 라니냐로 인한 피해
4.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한 의견

본문내용

1. 엘니뇨와 라니냐란?
엘니뇨와 라니냐는 동태평양에서 중앙태평양 부근의 수온이 수개월간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보통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부근의 해역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평상시 이곳은 영양 염류와 산소가 풍부한 심해의 차디찬 바닷물이 솟아오른다. 영양 염류와 산소가 풍부한 바닷물은 플랑크톤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다. 그리고 플랑크톤이 풍부한 바다에서는 해양생물이 왕성하게 번식한다. 이로 인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사이의 해역은 물반 고기반의 훌륭한 어장이 된다. 자연스럽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어업을 생계수단으로 삼게 되었다. 그런데 간혹 심해의 차가운 바닷물이 위로 솟아오르지 못하고 바다가 뜨거워지는 이상기후가 5~6개월 이상 지속되곤 했다. 이때마다 이곳은 황금어장에서 물고기 한 마리 잡히지 않는 불모지로 변했다. 왜냐하면 이곳의 생태계를 유지시키는 영양 염류와 풍부한 산소의 공급이 끊겼기 때문이다. 어업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이는 재앙과 같은 일이었고 이를 엘니뇨라고 불렀다. 엘니뇨는 원래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혹은 아기예수를 뜻하는 말인데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지 못해 외쳤던 엘니뇨는 욕설이나 다름없었다. 마치 영어의 oh my god이나 jesus 와 같은 의미였다.
반대로 심해의 차가운 바닷물이 지나치게 많이 솟아올라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지는 현상을 라니냐라고 부른다. 라니냐는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를 의미한다. 라니냐가 일어나면 농부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라니냐가 일어날 때 마다 극심한 가뭄이 들었기 때문이다. 엘니뇨는 상대적으로 훨씬 오래 전부터 관측되었고 그 피해가 상세히 기록 되었지만 라니냐는 훨씬 나중에 그 존재가 밝혀졌다. 엘니뇨는 그간 축적된 연구 자료가 많아서 어디에 얼마만큼의 피해가 있을지 예측하기 수월한데 비해 라니냐는 축적된 자료가 얼마 없기에 피해를 예측하기가 훨씬 어렵다.

참고 자료

네이버 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6&contents_id=5337
구글
https://www.google.co.kr/?gfe_rd=cr&ei=SXE5WLmMFuPc8gePq66QDg&gws_rd=ssl#q=%EC%97%98%EB%8B%88%EB%87%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