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경험이 피해자 학생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A+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3.15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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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폭력 경험도 경험이지만 해결방안을 모호하지않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A+레포트 입니다. 자료참고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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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등해야 할 친구 관계가 돈이나 성적, 힘에 의해 ‘계급’으로 나뉘고 있다.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은 분노와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욱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힘·돈·성적·교우관계·부모의 영향력과 같은 유·무형의 힘에 따라 친구들 사이에 계급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그 구조 안에서 폭력이 당연한 듯 일상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몇 년 전 노스페이스 패딩이 중, 고등학생 사이에서 열풍이 불 때 인터넷에서는 학생들이 입고 다니는 노스페이스 점퍼의 가격대에 따라 계급을 나눈 일이 화제가 됐고, 2~3년 전부터 힘·돈·성적 순위에 따라 친구들을 ‘귀족-양민-천민’으로 나눈 사례들이 떠돌고 있다. 이러다 보니 학교폭력이 일부 비뚤어진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 간의 권력관계에 따라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폭력행위도 빵셔틀이나 미니홈피에 욕설과 악성댓글 달기부터 모욕감 주기, 원하지 않는 행동 강요하기, 신체 폭행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자기 신뢰감과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게다가 학교 폭력이 피해 학생들에게는 외로움,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불안 증상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며 이는 등교 공포, 등교 거부, 학교 활동의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학업 성취 및 학교생활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더 우려하는 상황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들은 그 경험을 통한 부정적 감정의 학습으로 또 다른 학생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일으키는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가해학생은 장난삼아 폭력을 일삼고, 피해학생은 벗어날 방법이 없어 체념하거나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선택을 한다. 폭력이 재생산되는 구조가 학교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다. 즉,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을 그대로 방치하면 또 다른 학교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하기야, 학교에서 폭력과 왕따가 있는 게 대부분이고 이를 분명히 아는 학급 선생님들 또한 대부분 방관하기 일쑤이니, 자신보다 못한 친구를 괴롭히는 게 당연한 일로 치부되고, 피해를 본 학생이 또 다른 학생을 희생양으로 삼는 ‘폭력의 재생산’이 일어나는 건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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