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근/현대미술의 관련성 - 투명성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9.03.15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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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미술과 건축의 관련성
2. 미술과 건축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 - 19세기 후반
3. 투명성이란? - 즉물적 투명성과 현상적 투명성
3.1. 투명성의 정의
3.2. 건축에서의 투명성
3.3. 투명성 이론 고찰
3.3.1. 기디온(S.Giedion)의 개념 고찰
3.3.2. 케페스(G.Kepes)의 개념 고찰
3.3.3. 로우(C.Rowe)의 개념고찰
3.3.4. 슬러츠키(R. Slutrzky)의 개념고찰
3.3.5. 누벨(J.Nouvel)의 개념고찰
3.4. 소결
4. 유럽의 근대미술과 근대건축의 관련성 분석
5. 결론 - 근대시기 미술과 건축은 어떠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었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서 선정 이유
“지난날들의 기억”
나에게 있어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지난날들의 기억과 같았다. 학창시절, 고등 학 교에 진학했을 때, 나는 예술계열에 종사한 사람이었고, 더구나 서양화를 전공하였기에, 이 책은 우리에게 있어서 바이블과 다름없었다. 어디를 가든 항상 손에 쥐고 다녔었고, 때문에 책이 헐거워지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갈 당시, 아버지의 권유로 인해 건축이라는 전공으로 전과를 하게 되면서, 그 이후로는 펼쳐보지 않았다. 혹시라도 다시 그 책을 펼치면 조금이라도 전과했던 일이 후회될까, 그 이유에서였다. 그렇게 손에 닳도록 들고 다녔던 책을 잊은 지 3년이 되었다.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을 때 즈음, 근대건축론이라는 수업 중 교수님께서 이 책을 언급하셨다. 자동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기뻤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슬펐다고 해야 할까. 사실 나는 학창시절 늘 작가생활을 하고 싶어 했었다. 붓을 쥐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언제나 행복했기 때문이다. 대학진학, 즉 전과 후 나의 생활은 예전과는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일까, <서양미술사>라는 책을 보면 잊고 싶었던 기억이자, 잊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이 동시에 떠오른다.
<중 략>
1. 서론
“왜 건축학 교수님들은 스케치를 잘하는 학생들을 선호할까?”
대학교에서 건축전공을 하며 느꼈던 가장 큰 궁금증이며, 동시에 늘 궁금해 하던 주제였다.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더욱이 한번쯤은 스케치에 관련된 과제라던 지, 혹은 미술과 관련된 과제를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국내 대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건축학과는 공과대학교에 속해있는데, 도대체 왜, 그리고 언제부터 건축에서의 스케치 작업은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을까? 미술과 건축은 꽤나 역사적으로 오래된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고대, 중세, 근대시대를 포함하여 현재까지도 거장 건축가들 사이에서 미술전공 출신들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서양미술사, E.H.곰브리치
Sigfried Gedion, Space, Time, and Architecture, 김경준
로우와 슬러츠키의 투명성 개념의 해석과 확장에 관한 연구, 이종건
Transparency 개념의 변천과 건축적 표현 변화 연구, 김준, 유재우
콜린 로우 “투명성 이론”의 건축 공간분석 적용에 관한 연구, 김홍일
현대 건축의 외피에 나타나는 투명성 표현 방법에 관한 연구, 이광욱
건축 공간의 행위에 개입하는 집합적 투명성에 관한 연구, 정효주, 김광현
이토 도요 건축에서 나타나는 투명성의 특성에 관한 연구, 최태욱, 최두남
근대건축의 투명성 이론의 고찰을 통한 1920년대 반 미학적 기능주의 건축의 투명성에 관한 연구, 오영석
현대미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프랭크 게리 건축 연구, 이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