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정신간호학] 금강산 호랑이 전래동화 정신분석 고찰+간호과정
- 최초 등록일
- 2019.03.01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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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래동화의 정신과적 의미
2. 선정이유 및 ‘금강산 호랑이’ 줄거리
3. 아버지의 실종상황과 아들의 수련과정
4. 금강산 호랑이를 잡으러 떠난 후 과정
5. 금강산 호랑이와 맞닥뜨린 후 극복과정
6. 간호과정
7. 출처
본문내용
1. 전래동화의 정신과적 의미
전래동화란 구비문학의 일종으로 어떤 민족, 지방의 민중들 사이에 전해온 설화나 민담 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를 통칭한다. 전래동화는 인간 무의식과 정신역동, 정신발달, 정신기제의 작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 전래동화는 일찍이 정신 분석가들의 연구대상이 되었다.
2. 선정이유 및 ‘금강산 호랑이’ 줄거리
전래동화 ‘금강산 호랑이’는 일반적으로 전래동화가 한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동화 속의 시간 경과가 최소한 1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다룬다. 또한 성인기의 10년이 아니라 소년에서 청소년기로의 발달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발달관계를 볼 수 있었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고찰을 하고자 한다.
유명한 포수가 노파(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금강산으로 사냥을 떠나 돌아오지 못했다. 포수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고 아들은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직 능력이 부족하다는 어머니의 만류로 3년이 지나고 “네 아버지는 10리 밖에 있는 어미 머리 위에 물동의 손잡이를 명중시키고도 호랑이에게 잡아먹혔다.”하고 아들을 시험했지만 아들은 실패하고 다시 3년을 수련한다. 그리고 10리 밖에 있는 바늘의 구멍을 쏘는 시험을 받지만 다시 실패하고 3년을 더 수련하고 노파를 만나 시험을 받는다. 첫 시험은 큰 나무 꼭대기에 있는 나뭇잎을 쏘아 떨구는 것이고, 두 번째 시험은 10리 밖에 있는 바위 위의 개미를 바위에 흠집 없이 쏘아 죽이는 것이었다. 아들은 성공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차례로 담뱃불을 빌려달라는 노인, 감자를 캐는 노인, 물을 이고 오는 처녀, 그리고 한 소년을 만난다. 아들은 이들이 모두 호랑이인줄 알고 쏘아 죽인다.
마침내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이 호랑이는 아무리 총을 쏘아도 끄떡하지 않고 아들을 삼켜버린다. 호랑이의 뱃속은 마을처럼 넓었고 아버지의 뼈와 유품도 있었다.
참고 자료
하지현(2001), 한국전래동화 금강산 호랑이 정신역동적 분석, 12(2) 270-275
하지현(2002), 한국전래동화에 대한 정신역동적 고찰, 13(1) 51-67
노제운(2004), 한국 전래동화의 심층의미 분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하지현(2005), 전래동화속의 비밀코드
Marr C. Townsend(2013), 정신간호 진단과 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