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묻는 너에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2.27
- 최종 저작일
-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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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3 그 참혹했던 시간을 이 책 한권에 담아내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아직도 나는 어렸을 적 먼 친척으로부터 들은 4.3사건의 현장은 어제 들은 것처럼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그때 할아버지 말을 듣고 어린마음에 나쁜 사람들을 빨리 혼내줘야지 하는 생각만이 남아있었지만 나중에 커가며 피해자와 피의자의 관계로서 이 사건을 정리할 수 없다는 것에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내 자신이 창피했고 이것에 대해 잘 몰라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에 이러닝 학습으로나마 이렇게 4.3을 배우고 있다.
책을 구하는 과정에서 작년에는 순이삼촌이라는 책으로 독후감을 썼다고 한다. 순이삼촌은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이 유명한 책이었고 읽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른 책으로 바뀌면서 불타는 섬과 제주4.3을 묻는 너에게 라는 책 또한 4.3에 대해 말해주는 도서라는 것을 알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앞부분 읽지 않고 넘어가도 되는 부분에 한 구절은 이렇게 쓰여져있었다. “살아지민 살아진다” 할머니께서 항상 머리 맡에서 해주시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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