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처벌, 부적처벌 및 그 외 행동감속기법과 현실적 적용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적처벌
2. 부적처벌
3. 그 외 행동감속기법
4. 현실적 적용

Ⅲ. 결론

본문내용

내 눈 앞에서 타임아웃의 효과성을 경험했던, 처벌과 관련한 일화를 먼저 언급하고자 한다. 20대 때 교양프로그램에서 방송일을 했던 나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많은 아이들이 행동교정을 받는 순간들을 목격했다. 문제행동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전문가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하여 직접 엄마에게 코칭을 하였는데 떼쓰거나 뒤로 넘어가는 자해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제일 많이 썼던 방법이 바로 타임아웃이었다. 그때는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이라 타임아웃이라는 용어 정도만 알았던 때였기에 아이들이 변할 때마다 신기하고 기특해서 타임아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아이들이 바뀔 수 있나 놀라워했던 기억이 있다.
심리학 분야에 발을 들이고 학습심리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그때 나를 놀라게 한 타임아웃이 처벌의 일종이고 부적처벌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학습심리학은 그 내용도 어렵지만 정적 처벌, 부적 처벌 등 그 용어에서도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많기에 공부하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과제를 통해 나 스스로도 이해가 쉽지 않았던 처벌 부분에 있어 정적 처벌과 부적 처벌에 대해 확실히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며, 더불어 일상에서 처벌의 현실적 적용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고자 한다.

1. 정적처벌
넓은 의미로 처벌은 혐오적 결과를 통해 반응 경향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학자들은 처벌을 정적처벌과 부적처벌 이렇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왔는데 이 둘은 혐오적 상태가 자극의 제시에 의해 발생하느냐, 자극의 제거에 의해 발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처벌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적처벌을 말한다. 이는 자극을 제시함으로써 반응 억압을 발생시키는 것인데 예를 들어 때리는 행위는 혐오자극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정적처벌의 한 예가 된다. 이러한 정적 처벌은 다음의 자발적 행동의 처벌과 비자발적 행동의 처벌로 분류할 수 있다.

1) 자발적 행동의 처벌
Bucher와 Lovaas은 자폐아의 자해 행동을 치료하기 위한 처벌 방법으로 전기 쇼크를 사용하였다.

참고 자료

이갈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David A. Lieberman, 학습과 기억, 김기중 외, 교육과학사, 2013
Jeanne Ellis Ormrod, 인간의 학습 제7판, 김인규 외, 시그마프레스, 2017
Paul Chance, 학습과 행동 제6판, 김문수 외, CENGAGE Learning,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