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미래와 내분비 교란물질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02.2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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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발명 당시, 수백만의 시민과 군인을 구할 기적의 약품이라고 불리던 DDT라는 살충제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통해 재조명되었다. 책은 DDT가 생태계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을 설명했고 이는 DDT를 이용한 살충제 산업과 그 사용을 반대하는 여러 환경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운동들은 미국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가 DDT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후, 테오 콜본이 30년 동안 여러 과학자들이 추적한 내분비 교란 물질들에 대해 저술한 ‘도둑맞은 미래’를 출간했고, 이는 세계가 환경문제에 다시 주목하게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분비 교란 물질을 환경 중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한다는 뜻의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보도되며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환경부가 1998년에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 대신 체내에서 장애를 일으킨다는 측면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두 책 모두 체내에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했지만, DDT 사용 금지가 시행되기까지 10년이 걸렸고 ‘도둑맞은 미래’에서 보여준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대책과 저지들은 20년이 지나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어질 내용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조명된 이유와 그에 대한 대책과 저지들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이유들과 해결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책의 핵심 주제인 내분비 교란 물질은 생물체의 정상적인 내분비계 기능을 혼란하게 하는 화학물질이다. 예를 들어, 내분비 교란 물질은 환경 중에 여러 경로로 잔류해 있다가 체내에 유입되어 호르몬과 같이 작용하여 야생동물의 정자수 감소와 성의 혼란 등의 생식기능 문제를 야기했다. 이는 비단 야생동물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여러 합성 에스트로겐의 남용에 따른 여성의 유전자 교란과 성의 중성화라는 결과가 이를 설명한다. 하지만 내분비 교란 물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단지 생식기능을 비롯한 여러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뿐만은 아니다.
참고 자료
곽소윤, 이창훈, 임용빈(2016), 2016 국민환경의식조사 연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철우, 최경희, 정석원, 김혜림, 서영록(2009),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이해와 미래 연구방향, 대한내분비학회지, 7-14, p.7
이철우, 최경희, 정석원, 김혜림, 서영록(2009),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이해와 미래 연구방향, 대한내분비학회지, 7-14,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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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렬(1998), 내분비 교란물질: 문제의 성격 및 해결의 시각, 제3회 녹색생명 환경정책 토론회, 2-7, 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