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한의학)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심장에 관하여 비교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8.12.26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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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한의학에서의 심장
(2) 서양의학에서의 심장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개체를 대상으로 하는 한의학과 세포와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서양의학은 학술적 기초에서 차이를 보인다. 인간의 질환을 바라보는 시각도 당연히 차이가 난다. 서양의학에서는 인간의 신체와 질환을 각종 세포와 조직과 기관이 일련의 순서로 집합된 정밀한 기계로서 인식하는 반면 한의학에서는 전체적인 하나의 개체로서 생각한다. 본질적인 차이에도 두 의학 학문은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장에 대해서는 중요한 의미를 붙였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기관으로 보고 심장 중심의 사상의학을 발전시켰다. 서양의학 또한 심장을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고 심정지를 사망의 기준으로 판별하는 등 심장은 동서양 의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관임은 분명하다. 본고에서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심장에 대해 알아보고 두 가지 설명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2. 본론
(1) 한의학에서의 심장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군주지관(君主之官), 오장육부지대주(五臟六腑之大主)라 하였다. 즉 심장은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주인이며 군주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는 것이다. 소이만물자 위지심(所以萬 物者 謂之心)이라고도 하였는데, 외부의 사물을 받아들여 나타나는 우리 몸의 모든 정신적인 활동과 사유의식을 다스리는 힘이 심장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 따르면 심장은 오행 중 화(火)의 기운을 가지는 장부로, 화(火)는 특성상 불처럼 뻗어 나가며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가지므로 활동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렇듯 심장 자체만으로 뜨거운 기운을 지니는 장부인데, 몸 내부나 외부에서 불필요한 열이 유입된다면 심장이 과열되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더운 공기의 양이 많은 여름을 지내기 힘들어하며 사우나나 찜질방과 같이 더운 곳에서 답답하고 숨이 막혀 오래 있지 못한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은 주로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심장에 무리를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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