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불안장애(강박장애)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8.12.03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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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학-불안장애(강박장애)에 관하여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강박증상 예
Ⅲ. 강박장애의 진단
Ⅵ. 강박장애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Ⅶ. 불안장애 대상자 간호중재와 교육내용
Ⅷ. 맺음말
본문내용
불안은 생활 속에 흔히 경험하는 감정으로, 위협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이다. 적절한 불안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경보로써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이것이 수시로 작동하여 부적절한 상황에서 과도하게 나타나게 되면 병적인 불안이 된다. 이런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이나 현실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불안장애이다.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는 이러한 불안장애의 하위유형으로,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일으키는 강박사고와 불안을 중화하는데 기여하는 강박행동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다.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2.5%이며, 1년 유병률은 1.5~2.1%로 우울증, 약물중독, 공포증에 이어 오늘날 4번째로 흔한 정신장애의 위치를 차지한다. 이 장애는 흔히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지만, 소아기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발병연령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빠르며 남자는 6~15세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반면, 여자는 20~29세에 흔히 발병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강박장애는 서서히 발생하며 만성적인 과정을 나타낸다. 정신과 실습을 갔을 때 강박증에 시달리는 환자를 본적이 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을 씻는데도 누군가가 불러내거나 끌어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손을 씻는 다는 그분은 정신간호학을 배우고 바로 실습에 임한 나에게 정말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임상증상이었다. 미술요법을 할 때에도 그분은 다른 분들과 다른 양상의 그림을 그리셨다. 여름이 주제로 그림을 그리라고 하였을 때 그분은 해바라기와 태양을 뜨겁게 표현했는데, 정말 그 어느 분들과 다르게 꼼꼼하게 빈틈없이 색칠을 하고 완벽하게 그리려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내가 병동에서 느꼈던 피상적인 강박장애 환자의 증상과, 고통은 실제와는 너무나도 달랐다. “이보다 더 괴로울 순 없다.” 이렇게 까지 표현되는 강박 장애. 내가 생각한 강박장애보다, 실제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의 괴로움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SBS 이것이 알고 싶다”와,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보면서 증상과 그들이 가진 고통과 괴로움에 대해 조금 더 다가 설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이경순 외(2000).정신건강간호학 下. 서울: 현문사
이용승, 이한주(2002). 헤어날 수 없는 반복의 굴레 강박장애. 서울: 학지사
영화“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 , 1997)”
SBS“그것이 알고 싶다. -이보다 괴로울 순 없다. -(강박증)”
http://healthcare.joins.com/ency/ency/ency.asp?code=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