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건축

소개글

직접 읽고 느끼고 쓴 독후감입니다.
구매 후 리뷰는 판매자와 다른 구매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목차

Ⅰ. 양계장에서 어찌 독수리가 탄생하랴
Ⅱ.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간 만들기
Ⅲ. 사회적 갈등을 건축으로 해소하다
Ⅳ. 서평

본문내용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제일 먼저 부동산의 가격, 어떤 동네에 살 것인가를 골라주는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이자 질문인 <어디서 살 것인가>는 이러한 객관식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사는 동네, 우리가 사는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물음의 해답이 담겨있으며 건축 환경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더 화목하고 갈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건축과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가와 같은 보다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는 책이다. 건축이 사람을 만든다. 저자는 이 말을 인용하며 건축이라고 하면 그냥 생활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기존의 통념이 아닌 우리가 만든 건축물들이 다시 우리 인간 사회를 만들고 사람을 조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되는데 농업혁명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농업을 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정착을 했다는 기존의 이론 대신에 무거운 건축물을 옮기기 위해서 긴 시간이 필요했고 그것을 만드느라 장기간 사냥을 나가지 못하고 주변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농업이 시작되었다는 이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