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

목차

1. 서론

2. 본론
1) 우리는 어떻게 고인돌이 고인돌임을 알 수 있을까?
2) 고창 고인돌 무덤은 어떠한 의미를 지닐까?

3. 결론

본문내용

나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20년을 살았다.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전주에서
나왔다. 내가 살았던 전라북도는 넓은 평야와 함께 오랜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곳이다. 특히 삼국 시대 백제 문화가 꽃피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나는 이런 전라북도 내의 여러 지역을 학교 소풍을 다니며 자주 돌아보았다. 그리고 고고학 레포트 과제를 준비하면서 내 기억 속에서 비단 백제 문화의 유적지 말고도 내가 전라북도의 또 다른 유적지를 다녀왔다는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초등학교 때 갔었던 고창 고인돌 무덤,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수 백여개의 큰 고인돌들이 밀집해 있는 곳, 그 곳에서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을 먹으면서 선생님이 거대한 돌 주변 어딘가에 숨겨두신 보물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벌판을 뛰어다니던 그 기억 속에서 나는 전라북도에서 문자 이전에 사람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렸을 때의 추억 속의 한 칸으로만 자리했던 고인돌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은 이번 고고학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오래된 책장에서 잊고 있던 책을 발견하듯 내 머리 속에 나타났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
고고학사 사상과 이론, 브루스 트리거, 성춘택 옮김
고고학 자료의 역사학적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종일,
고창 고인돌 입지특성 분석, 조기호, 이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