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의 이해, 자기 진단(태음인에 관해서 특징과 사례를 통해 내가 태음인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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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애노희락의 심리학』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솔직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하지만 수업을 다 듣고 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니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다. ‘발표했을 때의 내 체질이 잘못된 결론이었다면 어떻게 하지’라며 내심 걱정하면서 책을 더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태음인’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물론 외형상으로 봤을 때는 태음인과는 거리가 많이 멀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심성을 기준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니 크게 상관하지 않기로 하였다.
태음인의 ‘희성’은 상대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다. 중․ 고등학생이었을 때, 반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다니는 아이들이 꼭 한 명씩은 있었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그 아이들을 피하고 같이 놀려고 하지 않을 때, 나는 그 아이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 다른 친구들한테 대하듯 똑같이 대했으며 결국에는 좋은 친구관계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번은 담임선생님이 소풍갈 때 그 친구랑 같이 다니라고 부탁한 적도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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