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龜旨歌)에 대한 소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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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구지가(龜旨歌)의 내용요약 및 부연설명
Ⅱ. 구지가(龜旨歌)의 주제
Ⅲ. 구지가(龜旨歌)에 대한 기존 연구
Ⅳ.『구지가』에 대한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구지가』는 구간(九干)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수로를 맞이하기 위해 부른 노래로, ‘구하가’, ‘영신군가’, ‘구지봉영신가’등으로도 불린다. 배경설화를 잠깐 살펴보자.〔천지가 개벽한 후로 나라의 이름도 없고, 왕과 신하의 칭호도 없는 이 나라에 후한의 세조 광무제 건무 18년 3월 계욕일(상사일), 북쪽 구지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2, 3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사람 소리는 있는 것 같으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하는 말소리만 들렸다. 구간 등이 "우리들이 있습니다."하자, "내가 있는 데가 어디냐?" 하였다. "구지입니다." 하자, 또 "하늘이 내게 명하여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되라 하시므로 여기에 왔으니, 너희는 이 봉우리의 흙을 파서 모으면서 노래하여라.
【거북아 거북아(龜何龜何) / 머리를 내어라(首其現也) / 내어 놓지 않으면(若不現也) / 구워서 먹겠다(燔灼而喫也)】
하면서 춤을 추면 이것이 대왕을 맞이하면서 기뻐 날뛰는 것이라." 하였다.(후략)〕

참고 자료

이영태 저, 『한국 고시가의 새로운 인식』, 경인문화사, 2003.
양태순 저, 『한국고전시가의 종합적 고찰』, 민속원, 2003.
조규익 저, 『고전시가의 변이와 지속』, 학고방,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