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과 『금오신화』 속 <이생규장전>, 이생규장전 분석, 이생규장전 발표문

목차

1. 서론
2. 김시습의 생애
3.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의의와 연구사
4. <이생규장전> 분석
5. 이생규장전의 교육방법 고찰
6. 결론

본문내용

1. 김시습의 생애
김시습은 1435(세종17)년~1493(성종24)년의 조선 초기의 학자이자 문인이었다.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등이 있으며 서울 출생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1437년(세종 19) 3살 때부터 외조부로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정속(正俗)』, 『유학자설(幼學字說)』, 『소학(小學)』을 배운 후 5세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아 그가 신동(神童)이라는 소문이 당시의 국왕인 세종에게까지 알려졌다. 세종이 승지를 시켜 시험을 해보고는 장차 크게 쓸 재목이니 열심히 공부하라고 당부하고 선물을 내렸다고 하여 ‘오세(五歲, 5세)’라는 별호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10세에 세종 임금의 특별 배려로 성균관에 입교하였다. 1452년 남효례의 딸과 결혼하나 곧바로 파혼한다. 1453년 사마시(생원과 진사를 선발하는 과거시험)에 응시하나 실패하고 1455년 수양대군의 왕위찬탈 소식(계유정난)을 듣고, 21세의 나이로 출가한다. 1462년 경주 금오산 용장사에 터를 잡았고 146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불리는 『금오신화』를 집필한다. 1481년 47세에 돌연 머리를 기르고 고기를 먹으며, 안씨(安氏)를 아내로 맞아들여 환속하는 듯하였으나, 이듬해 ‘폐비윤씨사건’이 일어나자, 다시 관동지방 등지로 방랑의 길에 나섰다. 1493년(성종24) 59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유해는 절에 부도(浮圖)로 안치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매월당집』, 『금오신화』 등이 있다.

<중 략>

2.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의의와 연구사
2.1. 『금오신화』와 그 문학사적 의의
『금오신화』는 김시습이 경주 금오산에 은둔하면서 지은 전기소설집이다. 전기소설(傳奇小說)은 이미 신라 말에 등장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그 양식이 고려를 거쳐 조선 초기에 『금오신화』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다. 책의 체제상 모두 20편 정도가 수록되었으리라 추정하지만 현재 발견된 작품은 <만복사저포기>,<남염부주지>,<용궁부연록>,<이생규장전>,<취유부벽정기>로 총 5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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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애정 전기소설에 나타난 사랑과 죽음-이생규장전, 운영전, 심생전을 중심으로”,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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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유의 미학,『금오신화』』, 소명출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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