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철학A+레포트]신화와철학 건국대학교 일반교양 일리아스 호메로스
- 최초 등록일
- 2018.10.14
- 최종 저작일
- 2017.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건국대학교 일반교양 신화와철학 학기 레포트입니다.
지금까지 본인이 읽은 그리스 신화나 그리스 비극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그리스 신화 혹은 그리스 비극의 특징을 찾아 제시하시오.
호메로스 일리아스 읽은후 작성한 레포트로 A+ 받았습니다.
세부적으로 책의 해당 페이지도 적혀있습니다.
목차
1. 신에게 도전한 인간은 죽거나, 죽음에 준하는 벌을 받는다.
2. 인간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3. 신은 인간에게 위협받을 수 있다. 또한, 신들도 육체적인 고통을 느낄 수 있다.
4. 신들 사이에 계급이 존재한다.
5. 신은 개개인의 상징이 존재한다.
6. 영웅은 신체적으로 강인하며, 정신적으로 탁월함을 갖춘 사람이다.
7. 신들도 운명의 힘을 어찌 할 수 없다.
본문내용
이라크네는 베 짜는 솜씨와 자수 솜씨가 매우 뛰어나 주위의 님프들이 부러워할 정도였다. 이라크네는 뛰어난 솜씨로 아테나 여신의 제자라고 불리었다. 오만한 이라크네는 자신의 재능은 자신의 것일 뿐이라며 아테나 여신으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며 아테나 여신도 자신만큼 뛰어난 솜씨를 가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불경한 언행은 곧 아테나 여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되었고, 둘 사이의 베틀 경기가 이뤄졌다. 이라크네는 신들의 애정행각을 베틀에 수놓아 신에 대한 불경을 다시 한 번 더 저질렀고, 이에 분노한 아테나 여신은 이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 평생을 실을 뽑게 만들었다. 이라크네는 아테나 여신에 대한 도전으로 거미로 변하고 평생을 죽지도 못하고 실을 뽑게 되는 죽음보다 더 가혹한 벌을 받았다.
아폴론은 카산드라와 사랑에 빠졌다. 아폴론은 카산드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했고, 카산드라는 아폴론에게 예언의 능력을 주면 사랑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폴론은 카산드라에게 예언의 능력을 주었으나, 카산드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결국 이는 아폴론을 기만한 행동이었다. 아폴론은 작별의 입맞춤을 하면서 카산드라로부터 예언의 능력은 남겨둔 채 설득력을 빼앗아버린다. 카산드라의 정확한 예언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으며, 후에 트로이아 전쟁을 예언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신을 기만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아테네와 이라크네의 베틀 경기와 아폴론과 카산드라의 비극적 사랑의 결말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신에게 도전하거나 신을 능욕하면 그 인간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된다. 보통은 죽음을 그 결과로 맞으나, 몇몇은 이라크네처럼 거미로 변하여 평생을 실을 짜게 되거나, 카산드라처럼 예언의 능력은 있지만 다른 어느 누구도 믿어주지 않아 홀로 외로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지만 무방비하게 지켜만 봐야하는 비참함을 느끼게 되는 죽음보다 더한 벌을 받게 된다.
참고 자료
일리아스, 호메로스 저 천병희 옮김
다시 쓰는 그리스 신화, 김길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