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 실력주의사회 구축과 학벌주의의 완화 방안으로서의 NCS
- 최초 등록일
- 2018.09.30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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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32412번째포효’가 업로드되었다. ‘학벌주의가 심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는데, 학벌주의의 수혜자로 여겨지는 명문대 학생이 작성한 글은 파급효과가 컸다. 공감을 표시한 사람이 3천명이 넘었고, 댓글은 2천개가 넘게 달렸다. 심지어는 이러한 글을 필터링 없이 게시한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의 관리자를 향한 비난도 이어졌으며 이 글을 주제로 한 인터넷 기사 역시도 여럿 게시되었다. 더불어 출신 대학으로 인해 취업에 방해를 받았다는 기사 역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2018년 4월, 하나은행에서 특정 대학 출신 사람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면접 순위를 조작했다는 인터넷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러한 특혜를 받은 14명의 사람들은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만으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학벌주의란, 수직적 차원의 학력주의와 다른 수평적 학력주의를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같은 학력 안에서도 동일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대학의 이름과 같은 것들에 의해 차별받는 것을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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