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백록 - 성 아우구스티누스
- 최초 등록일
- 2018.09.23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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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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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고백록에 대한 내용과 견해
3. 마치는 말
본문내용
'고백록'을 쓴 아우구스티누스는 서방교회의 교부로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써, 중세 유럽의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신학자 중 한사람인데 중세의 기독교 사상에 뿐만이 아니라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5세기 경에 실존했던 인물의 저서가 지금 나에게까지 읽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그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겠다.
개신교에서는 죄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견해에 대하여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원죄'를 떠올리게 된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개신교에서 보는 인간관은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배우는 중국의 순자의 성악설에 비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사람의 죄성과 탐욕에 대하여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이러한 것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한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만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세계 3대 참회록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특이한 점은 이 글이 인간을 상대로 쓰여진 글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상대로 씌여진 글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글의 절반은 자신의 죄에 대한 참상과 고백이며 절반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경외와 찬사, 그리고 그 은혜에 대한 감사이다.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 “찬양”의 고백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