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과 미래마인드] 내가 생각하는 미래 윤리 시나리오
- 최초 등록일
- 2018.09.09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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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학교 배분이수 '미래학과 미래마인드' 최종 보고서.
미래 윤리를 중심으로 미래 시나리오 작성
목차
1. 나는 누구인가?
1)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2. 자기 인식 시대 (The Self-Awareness Age)
1) 편재형 컴퓨팅 (Pervasive Computing)
2)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3) 그들은 네가 누구인지 안다
3. 자기 혼란 시대 (The Self-Confusion Age)
1) 시·공간의 연속성 단절 – 순간이동
2) 진짜 현실이 무엇이지? – 실제현실과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3) 휴먼노이드(Humanoid) 인간인가? 로봇인가?
4) 나와 구별되지 않는 타인, 복제인간
4. 이야기를 마치며,
본문내용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서두로 예상되는 미래의 시나리오 두 가지를 그려보았다. ‘자기 인식 시대’ 그리고 ‘자기 혼란 시대’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들 모두 비관적인 미래다.
그러나 미래학은 정확한 사실로서의 미래를 추구하지 않는다. 애초에 그건 불가능하다. 대신 미래학은 이해할 수 있고, 유용한 대안들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런 미래들의 예상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대신 그 예측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져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앞서 말한 두 가지 미래 시나리오가 예측하는 펼쳐질 미래가 암울한 이유는 오늘날 현재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가볍게 여긴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나’란 정체성이 상실되지 않는 미래가 펼쳐지게끔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의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간과한 것은 없는지, 새로운 것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다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로 이번 이야기를 마친다. Les Miserables 즉 비참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과거도 비참했고, 현재도 비참했다. 하지만 그들은 미래를 바꿨다. 아니 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도 비참할 것이다는 사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기반에는 희망이 존재한다. 내일엔, 내일은 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며, 그러한 내일을 향해 ‘내일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이다. 미래가 비관적으로 예측되든 낙관적으로 예측되든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알고 그리고 실천하는 것, 그곳에 진정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존재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