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8.15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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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연수의 단편소설 모음집 독후감입니다.
실린 단편들을 요약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전체적인 작품의 메시지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1. 소통을 말하다
2. 감상
본문내용
김연수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소통의 간극을 보여주고 융화되는 여정을 우아하게 풀어낸 이야기들이었다.
“어떻게 소통에 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직접적으로 제시한 두 언어의 미묘한 불통을 한 쪽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작품들이 다수였다.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는 어린 옛 연인이 죽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연인의 나라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여성 작가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 영어 사용자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정서적 간극이 눈에 띄었다.
<당신들 모두 서른 살이 됐을 때>는 재일동포 육촌 부부와 함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여자가 옛 애인과 재회해 비로소 제대로 된 소통을 통해 진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드러내며 끝났고,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도 사진작가의 평전을 쓰게 된 주인공이 작업을 위해 일본에 가기까지 한동안 일어와 한국어의 장벽을 겪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