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연세대 러시아 문화 체험 중간 레포트_러시아의 기념일, 러시아 미신, 러시아 에티켓

소개글

연세대학교 러시아 문화 체험 중간레포트입니다.
A+을 받았던 레포트이며 참고 자료 주석까지 완벽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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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의 기념일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날은 마슬레니차(Масленица)이다. 마슬레니차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는 고대 슬라브인의 명절로, 농사와 씨족 숭배의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이 명절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 중의 하나로서, ** 교수님의 러시아 문화와 예술 수업의 자료에 따르면 마슬레니차는 교회의 영향을 받지 않은 유일한 축제라고 한다. 축제의 명칭은 ‘버터’라는 뜻의 마슬로(масло)에서 유래되었다. 축제 기간에 고기를 먹지 않고 버터를 많이 사용한 빵이나 핫케이크(блин)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버터 주간’이라는 의미에서 마슬레니차로 붙여졌다. 러시아인들은 마슬레니차에 실컷 놀지 않으면 평생 불행하게 살고 비참하게 생을 마친다고 생각한다. ‘마슬레니차를 지내기 위해 마지막 남은 치마까지 내다 판다’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을 정도였다고 하니 마슬레니차가 러시아인들에게 의미 있는 명절이라고 생각한다.
마슬레니차 기간은 부활절이 시작되기 8주 전에 시작되어 일주일 동안으로 만남의 날, 유희의 날, 미식가의 날, 폭음의 날, 장모의 저녁 모임 날, 시누이들의 저녁 모임 날, 작별과 용서의 날로 이어진다. 각 날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는 것을 보았을 때, 이 날이 러시아인에게 중요한 명절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표준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이름이란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물, 단체, 현상 따위에 붙여서 부르는 말’이다. 러시아의 다른 명절과 다르게 각 날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는 것은 날마다 다른 의미를 갖고 있고 구별되어야 하며 또 그것이 러시아인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웃 남정네들과 주먹싸움을 하는 목요일과 믿음과 용서의 일요일에 담긴 의미들이 마슬레니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목요일의 주먹싸움은 피가 흐르면 땅에 훌륭한 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있고 용서의 일요일을 통해 새로운 봄이 오고, 봄이 시작될 때 과거의 일을 털어버리고 서로를 용서하며 하나가 되자는 문화는 마슬레니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이춘근, 러시아 민속문화
김성일, 이명자, 이영범, 러시아 문화와 예술의 이해
세계의 축제 - 기념일 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5040&cid=42836&categoryId=42836
이영범, 이명자, 김성일, 러시아 문화와 예술
국립국어원 – 표준국어대사전, 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idx=471236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006100053
OECD Health Statistics 2015, http://dx.doi.org/10.1787/health-data-en; WHO for non-OECD countries. 관련 통계 링크: ttp://dx.doi.org/10.1787/888933280835
21세기 러시아 비즈니스 에티켓, http://www.prideitems.co.kr/Pride_global_webzine/201611/contents/con06.php
코트라 국가정보, http://www.prideitems.co.kr/Pride_global_webzine/201611/contents/con06.php
http://www.emerics.org/mobile/report.do?systemcode=04&action=detail&brdctsno=179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