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학-孔聖家語-기관별 간략목록 비교하기
- 최초 등록일
- 2018.07.04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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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孔聖家語
02. 간략목록 비교
1) 표제 및 책임표시사항:
2) 판사항
3) 간사사항
4) 형태사항
5) 주기사항
03. 느낀점
본문내용
01. 孔聖家語
공성가어는 명나라의 오가모(吳嘉謨)가, 공자와 당시 공경(公卿-삼공(三公)과 구경(九卿)등의 높은 지위의 관리를 말함)·사대부(士大夫)·72제자(弟子) 등이 문답한 것 가운데 『論語』를 만들고 난 나머지 이야기를 모아서(集錄) 만든 책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 혹은 ‘가어(家語)’라고 한다. 본서는 권6~8의 제2책이 결락되어 있으나 목록으로 미루어 볼 때 완질본은 10권 3책이었던 듯하다.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 논어부(論語部)에 공자가어는 27권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온전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지금의 공자가어는 위(魏)나라의 왕숙(王肅)이 주석을 달았다는 10권 44편으로 구성된 판본이다.
[그림1-1] 장서각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고 캡처도 가능한 금속활자본 공성가어. 상숙왕오(常孰王鏊)가 제(題)한 <공성가어제사(孔聖家語題辭)>와 목록‚ 선성상(先聖像)‚ 본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사(題辭)에는 ≪공자가어(孔子家語)≫의 여러 가지 판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권수제면에 武林後學吳嘉謨集校라고 쓰여 있어 책임표시사항을 알 수 있다.
목활자본의 원문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아주 많은 부분이 깨져있어 확인은 가능하지만 몹시 답답했다. 디지털화 된 원본의 1쪽에 나와 있는 제명인 ‘家語’는 標題로 보였다. 캡처는 사용 할 수 없었다.
국중에서 孔聖家語를 검색하면 모두 세 가지 자료가 나오는데, 하나는 표제 및 책임표시사항에 ‘王簫 註’라 적혀 있는데다 10권 2책본이어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 세 자료의 원문을 동시에 확인해보았더니 스캔의 질(혹은 원본의 훼손 상태)가 확연히 달랐고, 첫 번째 책의 표지로 추정되는 책차(冊次) 또한 한권은 天, 한권은 乾으로 적혀있는 데다가, 나머지 한 권은 아예 책차 표기 없이 컴퓨터 폰트로 ‘家語’라 적혀 있었기 때문에 목록상에서도 거의 흡사해 보이는 다른 두 항목이 각기 다른 『孔聖家語』를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해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