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와 언어재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6.20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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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20살 때 이 영화가 처음 나왔었다. 그 때 이 영화를 보고 아! 진정 이 영화가 현실이었더라면 이 세상은 아직 살아가야갈 가치가 있는 삶이라 말하고 싶었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들이, 그 따스한 마음들이 과연 현실에서도 통할까? 그렇지 않기에 각성의 의미에서 영화화 된 건 아닐까라는 의문점을 갖게 하기도 한 영화였다. 이번에 과제를 위해 다시 봤지만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악한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말이다. 이런 감동을 느끼게 하는 영화는 그렇게 흔치 않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보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던 것 같다. 또, 우리나라의 오아시스란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오아시스와 I Am Sam은 장애인이지만,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 장애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오아시스와 I Am Sam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오아시스는 장애인인 한 남녀의 사랑을 말 한 영화라면 I Am Sam은 장애인인 아빠의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말하는 영화이다.
이야기의 주 골자는 이러하다.
샘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숍에서 일한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분주한 가운데 레베카와 하룻밤의 사랑을 나눈다.얼마 후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딸과 첫 대면한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엄마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줄행랑을 치고, 샘은 딸을 데리고 집으로 온다.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도슨이라는 딸의 이름을 짓고 둘만의 생활은 시작된다. 외출공포증이 있는 피아노만 연주하며 사는 이웃집 애니의 도움과 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주변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루시는 정말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었을까?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는 샘의 모습 속에 진정한 아빠로서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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