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포트만의 인생과 패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18.06.0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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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필
2. 완벽이 아닌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3. 시오니즘(영어:Zionism, 히브리어: ציונות)에 대하여
4. 친환경주의자로 살아가기
5. 나탈리 포트만의 다이어트&뷰티
6. 나탈리 포트만 돋보기
본문내용
완벽이 아닌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언젠가부터 대중매체를 통해 소위 ‘엄친아’, ‘엄친딸’과 같은 유행어가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단어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타고난 집안도 좋고, 뛰어난 경제적 능력과 두뇌, 빼어난 외모, 쿨한 성격 등을 고루 갖추어 엄마들 사이에서 자랑거리로 회자되는 ‘엄마 친구 아들-딸’을 가리킨다. 늘 ‘못난 나’와 비교대상이 되어 상대적인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피하고 싶은 존재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그들을 동경하고 따라하고 싶어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어떤 이들에겐 은근히 비교되기 싫어하는 완벽한 여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의 어릴 적 모습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영화 <레옹>의 당돌하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소녀 ‘마틸다’를 떠올리기도 한다. 워낙 영화 속 캐릭터가 강하고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무뚝뚝하고 나이 많은 남자 킬러와의 미묘한 사랑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파격성은, 시나리오에 쓰여 있던 것 이상으로 과감하게 표현되었다. 처음 주연을 맡은 사춘기 소녀가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은 결코 아니었다. 남자주인공인 장 르노 앞에서, 섹시아이콘인 마돈나를 비롯해 다양한 배우들의 춤과 연기를 보여주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며, 반항아적인 눈빛 연기까지 더해져 전 세계에 수많은 열광팬을 양산했다.
이렇게 다소 선정적인 캐릭터로 영화계에 등장했던 나탈리 포트만은 이러한 배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데뷔작의 역할이 이렇다 보니 계속 비슷한 성격의 연기 제안이 들어왔고, 그녀를 성적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남자들의 팬레터가 쌓여갔다. 시작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나탈리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제대로 관리하고 실제 자신의 모습을 알리는 데 신경을 썼다. 영화 속 누드씬을 가급적 피하고, 문란한 남녀관계나 음주가무, 약물복용 등 사생활에 있어 논란이 될 만한 여지가 있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