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유적지 답사 보고서(공주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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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가까운 교육적 유적지가 어디 있을까? 검색하던 중 교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공주향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까운 곳에서 문화 유적을 볼 수 있다는 설렘에 나와 친구들은 한걸음에 달려갔다. 총 2번 ‘공주향교’를 방문했는데, 그 중 첫 번째 방문은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처음 본 향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은 굳게 닫힌 문과 향교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쓰여 있는 비석뿐이었다. 결국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 향교 옆 생가에 부탁을 하면 개방을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유적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우리는 문 앞에서 연신 인증 샷을 찍었다. 녹이 슨 자물쇠를 열고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옛 유생들이 공부하던 장소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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