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합법화에 대한 찬반 토론 대본
- 최초 등록일
- 2018.05.13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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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태 합법화에 대해 2인이 찬반 토론한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1. 찬: 낙태 합법화 찬성 측
2. 반: 낙태 합법화 반대 측
본문내용
반: 낙태 합법화는 논의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논거와 이유 이전에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생명이 과연 생명이 아니냐?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겠죠.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가 생명이 아닐 리는 없습니다. 태아가 인간이 아닐 리도 없고요.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도 인간입니다. 그런데 낙태를 합법화하자는 것은 살인을 합법화하자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세상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죄 없는 인간을 살해하는 행위를 합법화했던 국가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홀로코스트처럼 극단적인 학살의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모두 훗날에 역사의 심판을 받고 아직까지 인류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있고요. 낙태 합법화는 곧 살인을 합법화하자는 뜻과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낙태를 합법화하자는 현실적인 주장 이전에, 이유 이전에 명분과 원칙으로 저는 낙태 합법화를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에 얽힌 문제 이전에 생명을 위한 숭고한 목표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결론입니다.
찬: 글쎄요. 저는 이 문제는 보편적인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물론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인간과 동일한 생명으로 인지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낙태 수술, 임신 중절 수술이 가능한 시기의 태아는 임신 6개월 무렵까지의 태아로 한정됩니다. 그 이후에는 임산부의 목숨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낙태 수술, 임신 중절 수술을 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봅시다. 과연 임신 6개월 무렵까지의 태아, 뱃속에서 조금씩 인간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하고 있는 그 태아를 평범한 인간과 동일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는 보수적인 관점, 다분히 감성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요. 다만 어디까지나 이건 시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임산부가 그 무렵의 태아, 뱃속에 있는 태아를 인간과 같은 생명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보편적인 단 하나의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