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몬순' 내용정리
- 최초 등록일
- 2018.05.0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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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인물분석
3. 초점화
4. 사건과 갈등
(1) 중심사건과 하위사건
(2) 대립항
5. 시공간 분석
6. 플롯분석
(1) 「몬순」의 이야기 순서
(2) 「몬순」의 시간적 순서
7. 작품 속 의미 및 주제 파악
(1) 몬순
(2) 현대인의 모습
8. 수업 지도 방향
본문내용
1. 줄거리
아파트에 단전이 예고됐다. 단전을 앞두고, 태오는 아내 유진을 두고 집을 나온다. 두 사람 사이에는 사실상 대화가 없다. 태오의 이직조차 유진과 전혀 상의되지 않은 채 진행될 정도다. 두 사람에게도 행복했던 시절은 있었다. 그러나 아기의 죽음을 계기로 두 사람은 단절된다. 단전된 아파트 내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힘든 태오는 댄스라는 바에 가게 된다. 혼자 찾아간 바에서 과거 유진의 직장 관장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불편한 사이지만 둘 만의 대화를 시작한다. 관장과 얘기를 나누다 태오는 점차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태오는 아기가 죽던 날 아기를 집에 두고 나온 유진을 보았다. 유진을 좇던 태오는 그녀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댄스’라는 바의 문 앞에 서게 되지만, 차마 문을 열지는 못한다. 집에 돌아온 태오는 아기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바로 간다. 하지만 유진은 그곳에 없었다. 유진과 태오가 아기를 두고 집을 나온 사이 아이가 죽는 비극이 일어났다. 유진은 그날 자신이 일하던 과학관에 팩스를 보내기 위해 비즈니스센터를 갔던 것뿐이라고 말하지만, 태오는 그 말을 믿지 못한다. 단전이 일어나는 시간 홀로 댄스를 찾은 태오는 단전이 끝나갈 무렵 컴컴한 아파트 단지를 보며 유진과 대화를 나눌 것인지 생각한다. 그러나 단지에 다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접고 만다.
2. 인물분석
태오
소설의 주인공으로 소설을 이끌어나간다. 자신이 집을 비우게 된 계기인 유진의 수상한 행적이 곧 아기의 죽음을 가져온 빌미였다고 여긴다. 증명되지 않은 추측으로 아기를 방치했던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을 유진의 탓으로 돌리는 이기적 인물이었지만 관장과의 대화를 통해 책임의 무게를 짊어지려는 의지를 가지게 된다. (입체적 인물)
ex) 가장 나쁜건 유진의 고의로 의심받는 것이었다. 유진을 탓하는 것은 부당했다. 유진 역시 아이를 잃었고 심지어 죄책감에 시달렸다.
참고 자료
없음